한 남성,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놔, 이유는 신용카드가 거부당해서

2017-06-19 1

캘리포니아, 산타애나 — 오버를 하더니,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누구라도 신용카드가 거절을 당할 때의 그 우울감 아마 알고 있을 겁니다. 어떨 때는 심지어 화가 좀 나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이해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선을 너무 넘어가버립니다.

예를 들면, 이 남자와 같이 말이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애나 지역 경찰에 따르면, 녹색 자켓을 입고 있는 이 남성은 75센트, 한화 약 750원 짜리 M&M 초콜릿 한 상자를 사려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남자는 자신의 신용카드가 사용거부를 당하자, 완전 눈이 뒤집어져서는, 점원을 공격하고, 가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아, 700달러, 한화 약 70만원어치의 피해를 냈습니다.

잠시 뒤로 물러나서,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 남성이 폭발한 것인지를 한번 살펴봅시다.

지금 이 남성은 줄서있는데요, 다른 고객이 거스름돈을 받는 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인내심은 개뿔인 이 남성은 초콜릿을 계산대에 던집니다.

아마도 엄마가 그에게 예의를 차리는데는 단돈 75센트도 들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주지 않았나봅니다.

여튼, 자기 멋대로 구는 이 남성은 이후 신용카드를 꺼내놓더니, 점원과 말다툼을 벌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상상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쪽도 상대방을 좋게 보고 있는 것 같지는 않군요. 이 야단법석은 가게에 있는 모든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고객이 항상 옳다는 옛말을 명심하며, 점원은 물건을 팔려고 하는데요, 갑자기 이 남성이 점원의 머리를 향해 스매싱을 날립니다.

뒤통수가 따끔거릴 정도로 이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미스터 앵그리 아저 씨 뒤에 서있는 또 다른 고객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고객은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데요, 그는 무언가를 흔드는데요, 안경을 쓰고 있는 이 남자가 남는 시간에 할 것이 없어 그랬나보다 싶은데요, 얼마후 갑자기 상황이 엉망진창이 되더니 불만에 가득찬 고객은 초콜릿을 못사게 되자 노발대발 헐크로 변신합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의 나이는 30세에서 35세 사이로, 키는 6피트, 약 182센티미터이며 몸무게는 180파운드, 약 82킬로그램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그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그 누구라도 연락을 달라고 전했습니다. 750원짜리 초콜릿 하나에 이렇게 폭발하는데요, 뭔가 심각한 일이 터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