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고등학교 신고식에서는 사람 죽는게 보통 있는 일?

2017-06-10 5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의 수도에서는 최근 몇년간 이상하고 점점 더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문화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작 자카르타 사람들에게, 이러한 끔찍한 패싸움에 종종 수십명의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연루되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심지어 일부 싸움들은 뉴스거리가 되지도 않습니다.

최근 가장 이목을 끌었던 싸움은 지난 2월 17일 큰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싸움이 끝났고, 한 소년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칼과 정원용 칼로 무장한 동료들에게 난도질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충격적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죠. 그러나 이러한 10대들의 폭발적인 난폭함은 거의 매달 일어납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 보호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서 2016년에 걸쳐 거의 2천5백명의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했다고 합니다. 교육 관련 폭행이라고 설명되는 현상의 피해자들이죠.

좋은 통계가 나올리 만무하죠, 그러나 코코넛츠 미디어의 자카르타 블로그 측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에 걸쳐 수도 여기저기에서 130명의 어린이들이 800회 발생한 길거리 싸움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1992년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이 현상은 이후 자카르타 청소년 남학생들 문화에 있어서 어두운 특징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 다큐멘터리를 위해 알자지라 방송과 인터뷰를 한 학생들은 이러한 패싸움들은 신고식과 유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1학년들이 학교에서 사회적으로 수용되기 위한 의식이자, 선배들이 그들의 지위를 보여주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한 학생은 알자지라 방송 측에 자신은 재미로 무장한 채로 패싸움에 가담한다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증가하는 사망자를 막으려는 노력을 너무나도 하고 있지 않는 듯합니다. 경찰은 얼마되지 않는 공식 혜택을 얻고자 여기에 가담하기를 꺼립니다. 일부 경찰은 심지어 공격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부모들, 학교들 그리고 정부가 다음 세대를 망치고 있는 썩어가고 있는 문화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