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아이스크림을 우체통에 넣은 소년, 경찰에 붙잡혀

2017-06-09 0

일본, 북구의 우체통에 먹다만 아이스크림을 넣는 바람에 연하장이 오염되어, 일본 경찰은 경범죄법위반 용의로 전문학교학생인 소년을 체포했습니다.

3일에 한번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19세 소년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심야,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했습니다.

오전 3시경, 편의점 앞에서 친구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도중, 추워져, 우체통에 먹다만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넣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이 우체통 안에서 녹아, 67통이 오염시킨 용의가 드러났습니다.

우체국 직원은 연하장 등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내, 수취인에게 사죄를 하며 배달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방범카메라 영상으로부터,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한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 경찰측은 지난 4월 14일 경범죄법위반 용의로 가정재판소에 서류송치되었습니다. 조사에 응한 소년은 ‘먹다 추워져 장난 치려는 마음으로 우체통에 넣었다.’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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