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우월주의자 남성, 뉴욕으로 건너간 뒤, 흑인 남자들 살해

2017-06-09 8

뉴욕— 백인 우월주의자가 뉴욕으로 건너가 흑인들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미국, 메릴랜드 출신의 남성이 지난 3월 20일 월요일 저녁 , 뉴욕에서 아프리카 계 미국인 남성 한 명을 칼로 심하게 찔렀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그가 가한 공격이 인종차별에 동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시인했다고 합니다.

28세인 제임스 잭슨 씨는 일부러 볼티모어에서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건너가, 자신의 범죄가 대중매체의 이목을 끌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잭슨 씨는 길거리에서 타겟을 찾다, 쓰레기통에서 병을 줍고 있던 티모시 커먼 씨를 만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잭슨 씨는 이후 커먼 시의 가슴을 18인치, 46센티미터짜리 칼로 찔렀다고 합니다.

지난 3월 22일 수요일 이후, 잭슨 씨는 타임스퀘어에 있는 경찰서로 가, 자신의 죄를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이 백인우월주의자를 2급 살인으로 체포했으나, 그는 혐오범죄 혐의들도 추가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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