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내 전자제품 소지 금지

2017-05-30 0

워싱턴 — 새로운 미국여행금지가 전자제품을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정부는 항공자 승객들이 휴대가능수하물에 들어가는 휴대폰보다 큰 전자제품이라면 그 어떠한 것이라도 소지하는 것을 금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휴대수하물에 넣을 수 있는 전자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사항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8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직항노선에 적용할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 10군데에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통신사는 리야드와 제다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들이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로얄 요르단 항공은 이 금지사항이 당사의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 및 몬트리올로 향하는 항공기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로얄 요르단 항공측은 휴대폰과 의료장치들은 이번 금지사항에서 제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 기점으로, 이번 금지조치는 불특정 테러 공격에 대한 반응으로, 빠르면 3월 27일 실행될 수도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항공전문가들은 이번 금지조치의 본질은 미국정부가 테러공격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정부가 불충분한 승객 검색이나 이번 금지조치가 발효될 국가들에서 공항내부자들과 연루된 공모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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