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의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던 30세 고등학교 남자교사는 동료였던 남녀를 괴롭히는 행동을 하여, 미혹방치조례위반 용의로 경찰에 체포당했습니다.
경찰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3월 19일 저녁부터 20일 아침에 걸쳐, 동료였던 20대 남자교사의 자택 주차장에서 , 그의 차문 손잡이에 피임도구가 들어있는 비닐봉투를 매달아놓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남자교사와 교제를 하고 있던 30세 여교사의 자동차 와이퍼에 임신진단기가 들어있는 비닐봉투를 매달아놓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난질은 지난 2016년 가을부터 있어왔다고 하며, 여교사가 지난 3월 10일 경찰에 상담하러 들렀다고 합니다.
취조에 응한 남자는 용의를 인정, ‘그 둘을 헤어지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