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할머니가 있습니다.슬리퍼만 신을 수 밖에 없는 할머니의 발 상태,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엄마의 몸, 한걸음에 달려온 봄날지기와 김민종이 함께 어머니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