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생중계 하던 남성, 경찰에게 총 맞아 사망

2017-05-17 15

테네시, 알라모 — 미국, 테네시 경찰은 페이스북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을 하고 있던 정신적 장애가 있는 남성에게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제 막 보신, 자신의 차에 탄 채로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이 남성은 자녀를 한 명 둔 아빠인 로드니 헤스 씨입니다.

그는 지난 3월 17일 목요일 미국, 테네시, 알라모 지역을 방문 중이었는데요, 붐비는 출구 건너편의 보도에 차를 대고 있었습니다.

그의 약혼녀는 헤스 씨가 조울증을 겪고 있었으며, 길을 잃었던 것 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의 상태에 대해 잘 몰랐던 경찰은 그가 도로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경계태세를 갖추었고, 그 길로 상황이 고조되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이 헤스 씨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던 영상에 잡혔습니다.

경찰관들은 로드니 씨가 그들을 두번이나 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스 씨가 촬영을 하는 동안 경찰관들이 그의 차 바깥에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때, 한 경찰관이 헤스 씨에게 총을 발사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발이 그의 차 유리창을 뚫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그가 받은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으실 수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그는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했다고 합니다.

헤스 씨는 동영상을 몇 개 올린 직후, 도로가 그리고 그의 차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총격전이 일어나기 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세부사망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테네시 조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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