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샬롯 — 미용도구가게의 한국인 사장이 한 흑인여성이 물건을 훔쳤다며, 그녀의 목을 졸랐습니다.
미국, 캐롤라이나, 샬롯에 있는 미용도구상의 주인이 가게에서 한 여성의 목을 조르는 영상에 그 모습이 잡힌 이후, 흑인 단체의 항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9일 목요일, 미샤 뷰티의 사장, 임성호 씨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인조속눈썹을 훔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가 가게를 떠나려고 하자, 알람이 켜졌습니다. 임 씨는 그녀에게 가방 속에 있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으나, 그녀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녀는 가방 속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씨는 이후 그녀와 맞섰고, 이들은 서로를 밀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녀의 다리에 킥을 날렸으며, 그녀는 ‘날 쳤어!’라고 소리지릅니다.
그는 아내와 힘을 합쳐, 이 여성을 바닥으로 끌고 내려왔으며, 임씨는 그녀의 목을 팔로 감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이 올라오자, 지역 단체 지도자들과 고객들이 지난 3월 12일 일요일 가게에 나타나서, 보이콧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습니다.
임 씨는 이 영상이 사건 전부가 담겨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샬롯-메클렌부르크 경찰서에 강도사건으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가 운영하는 가게의 보안카메라 영상을 경찰측에 건넬 예정입니다.
여전히, 임 씨는 시위자들과 만나며, 그들에게 사과하고 있습니다. 그는 WBTV측에 무엇이 자신을 그리 열받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눈이 뒤집어졌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3월 13일 월요일 해당 여성에게 사과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여성이 사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시나요? 가뜩이나 물건을 훔친 상황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