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자의 차에 들이받고서 실수로 총 발사, 그런데 어디에…?

2017-05-15 2

캘리포니아, 호손 — 업보란 건 정말 있긴 하지만, 참 얄궃습니다.

지난 3월 15일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니스 레스토랑의 바깥에서 정의가 빛을 발했습니다. 한 강도가 피해자의 차에 치이면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것입니다.

용의자는 새벽 2시 45분 쯤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는 4명의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떠날 때 들이닥쳤습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이 데니스 레스토랑으로 다시 달려들어오더니, 직원들에게 경찰에게 전화하라고 말합니다.

이 보안카메라 영상에 레스토랑 내부 현장의 모습이 찍혔는데요, 겁에 질린 고객들이 무장강도가 그 다음으로 자신을 타겟으로 삼을까 두려워하며, 숨을 곳을 찾아 달립니다.

그러나 이 강도가 오히려 압도당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반대로 차에 시동을 건 것이죠.

강도는 휘청거리면서 타고 도망갈 차를 향해 달립니다. 그러나 공모자들은 그를 쏙 빼놓고 도망가버렸습니다.

그러나 용의자에게 있어 상황은 더욱 악화될 뿐이었습니다. 머리가 팽팽 돌아가던 한 운전자가 용의자를 향해 돌진한 것입니다.

이 차량은 강도를 들이받아 공중으로 날려버렸으며, 어쩌다 그는 실수로 그 순간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강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 곳에서 그는 위험한 상태에 있기는 하지만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그의 권총이 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4명의 피해자들 중 3명은 이후 식당으로 돌아왔으며, 경찰에게 진술을 했습니다.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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