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R 차장, 남학생 멱살 붙잡고 폭언

2017-05-10 12

일본, JR 호쿠리쿠 선, 보통열차의 차장이 승객의 멱살을 붙잡고, 폭언을 내뱉는 문제를 일으켜, JR측이 승객에게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11일, 오후 6시 경, 10대인 남학생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오우시오역에서 승차했습니다.

이후, 차내 개촬구에서 차장이 남학생에게 표의 유무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학생이 음악을 들으면서 딴청을 피우는 것으로 보였다는 겁니다.

차장은 학생의 이어폰을 뽑고서, 다시 표가 있는지를 물어보았으나, 남학생은 ‘얼맙니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태도에 열을 받은 차장은 학생의 멱살을 잡고서, ‘단어 선택 잘해’라며 째려보았다고 합니다.

JR 서일본측은 학생측에 사죄, 차장의 도가 지나친 대응에 사과를 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학생측은’ 갑자기 멱살을 붙잡혀서 깜짝 놀랐다. JR에 타는게 무섭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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