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은 일본, 삿포로 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남성을 때린 혐의로 여자승객을 서류송치했습니다.
20대인 여성은 지난 2월, 버스에 승차하여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합니다.
이후 근처에 있던 10대 남성이 ‘노약자석에 앉지마, 아줌마’라는 등의 말을 입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 여성은 격분, 이 남성이 다가오자, 때리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하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운전사가 그만두라며 주의를 주어, 이 여성은 버스에서 내리려다, 다시 남성 쪽으로 가서, 폭행을 가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자초지종의 일부가 다른 승객에 의해 촬영되어, 인터넷에 포스팅되자, 경찰이 이를 조사. 이후, 남성은 경찰에 피해신고서를 제출, 경찰은 지난 3월 8일 폭행용의로 여성을 서류송치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여성은 ‘아줌마라는 말을 듣고 열 받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