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한 커플, 아랍에미리트 병원서 임신사실 알게 된 이후, 감옥행, 이유는 혼외 성관계

2017-05-08 6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국, 아부다비 — 약혼한 한 커플이 아부다비의 감옥에 갇혔다고 합니다.

남친이나 여친과 함께 섹시한 여름휴가를 위해 아부다비나 두바이로 향하시려고 생각 중이신가요? 음, 결혼하신게 아니라면, 가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엠린 커버웰 씨 그리고 그의 우크나이나 출신인 이리나 노하이 씨는 지난 2014년 즈음 외국인의 신분으로 함께 아부다비로 갔다고 합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은 이슬람 샤리아법에 의해 통치되고있는데요, 이 법은 혼외 성관계를 금하고 있습니다.

노하이 씨는 배가 왜그리 땡기는지를 알아보려 지역병원을 방문했다, 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녀가 임신한 것으로 상황이 드러났지만, 그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대신, 병원측은 결혼증명서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들을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기소되지는 않았으나, 경찰측은 이들의 경력 그리고 노하이 씨의 성생활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 둘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만일 유죄인 것으로 드러나면, 이들은 형을 살거나, 추방될 수 있습니다.

어느쪽이 되었든, 이들이 빨리 그 곳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뱃 속에 아기가 괜찮기를 바랍니다.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