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강도’ 집에 침입하려다 화장실 창문에 끼여

2017-04-07 9

영국, 래드클리프 — 영국, 래드클리프 지역에서 한 남성이 경찰로부터 ‘서투른 강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창문으로 집에 침입하려다 걸렸기 때문인데요, 47세인 션 크로셔 씨는 집을 무단으로 침입하려다, 지상 15피트, 약 4.8미터 높이에 위치한 창문에 끼여버렸습니다.

이 집의 육십몇살인 할머니가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반갑지 않은 이 손님을 발견하고서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소방관은 20분이 걸려서야 강도가 될 뻔 했던 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그는 소방관들이 화장실 창문에서 그를 빼내는 바람에 귀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크로셔 씨는 법정심리에서 2년 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