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누군가 만들어놓은 짚라인 타다, 뿌리뽑힌 나무에 부딪혀 사망

2017-04-04 15

오리건, 네헤일럼 —자녀 셋을 둔 젊은 엄마가 홈메이드 짚라인 그리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와 관련된 끔찍한 사고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월 4일, 타미 맥베이 씨와 남자친구 조슈아 잭슨 씨는 오리건 주의 외딴 지역에 있는 네헤일럼 강 근처로 하이킹을 나섰다, 홈메이드 짚라인을 발견했습니다.

짚라인의 의자는 나무판자로 만들어져 있었고, 밧줄로 와이어에 연결되어있었습니다. 이 커플은 함께 여기에 앉아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들이 알게 된 사실은 짚라인을 지탱하던 이 나무들 중 하나가 뿌리가 뽑혀 그들 위로 쓰러진겁니다.

잭슨 씨는 여차저차 심한 부상을 당하는 상황은 면했으나, 맥베이 씨는 달랐습니다. 나무가 그녀의 머리를 쳐,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둘은 하이킹 트랙을 따라 너무 멀리까지 가버려, 구조팀은 ATV차량으로 이동한 뒤, 2마일을 걸어서야 그들에게 다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예상치못한 결과는 경찰관들이 잭슨 씨를 지난 2012년 받은판결에 따라 4급 폭행죄로 체포했다는 겁니다.

타미 맥베이 씨는 34세로, 세 명의 어린이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족들을 돕기위해 고펀드미 웹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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