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이문동에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기숙사 4층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을 통제했고 학생과 교직원 4백여 명이 한 시간 동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방 안에서는 페트병 등 쓰레기가 발견됐다며 누군가 장난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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