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박근혜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의 14만 경찰관과 의무경찰 여러분,그리고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전국의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경찰관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고 계신 경찰 가족과 전국 135만 경우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직, 전몰 경찰관들과 유가족들께도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찰가족 여러분! 경찰은 대한민국이 수많은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국민 행복과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국민들이 힘들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언제나 경찰은 가장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습니다.

법질서 수호라는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습니다.이제 우리 경찰은 지난 71년의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새로운 발전의 성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강력사건 검거율은 90%를 훌쩍 넘었고 4대 사회악 척결도 애초의 목표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민들을 괴롭히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1년 만에 4분의 1로 줄었고 불법폭력 시위도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이러한 뛰어난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3년 정부업무평가가 실시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경찰의 역량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계기관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꼽았고 외국인관광객 조사에서도 치안 만족도가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경찰의 모범적인 UN-PKO 활동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우리의 선진 치안기법은 '치안 한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관 여러분이 정말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전국의 경찰관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 핵과 미사일로 인한 안보 위기와 대내외적 악재로 인한 경제 위기에 동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더욱 믿음직한 자세로 국민들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줘야만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범죄에 더욱 강한 경찰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국민을 불안케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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