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계파 갈등과 대통령의 소통 부재, 집권 여당의 오만과 무능 등을 꼽은 '국민백서'를 발간합니다.
새누리당의 '국민백서'는 표적집단 면접조사와 SNS, 출입기자, 전문가 그룹, 당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대 총선의 패인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모두 291쪽에 달하는 국민백서에 따르면, 새누리당의 참패 이유로 진박 논란과 옥새 파동으로 대표되는 계파 갈등과 청와대 책임론이 꼽혔습니다.
또, 3당 구도에서 180석 확보를 언급하는 등 새누리당의 오만과 경제를 살리지 못한 정부의 무능도 비판의 대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참패 이유로 청와대 책임이 크다거나 대통령의 독단적인 통치 스타일이 문제다, 아부하는 의원들만 살아남았다는 지적 등도 가감 없이 담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들이 집필과 감수를 맡은 새누리당의 국민백서는 오는 19일부터 시중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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