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중순 미군 장거리 폭격기 B-52 두 대가 한반도 주변 상공에 출격한 데 대해 미국이 일본 자위대를 동원해 범죄 같은 핵 공격 훈련을 감행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괌의 미 공군 기지에서 출격한 폭격기들이 일본 자위대 항공기와 일본 주둔 미 해병대 등과 함께 유사시를 가정해 전략 지역에서 핵 타격 연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험을 극대화하는 장본인이자 긴장 격화의 주범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지난달 중순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있던 B-52 두 대를 한반도와 일본 주변 상공에 띄워 훈련했고, 일본 항공자위대 항공기도 투입됐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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