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靑 '세월호 보도축소 압력 논란' 공방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KBS 보도축소 압력 논란'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정부발 제2의 보도지침이라고 언급하면서 박 대통령이 이 전 수석에게 지시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 등 여당 의원들은 사실에 입각해서 질의를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보도지침이라고까지 말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맞섰습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문제는 관련 고소·고발이 2건이 있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문제는 수사가 끝나면 명백하게 가려질 테니 그때 결과를 보고 얘기하는 게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사고가 났을 때 가장 어깨가 무겁고 가슴이 아팠던 사람은 다름 아닌 대통령인데, 이 같은 야당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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