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노동당 조 콕스 하원의원 피살 이후 중단했던 브렉시트 찬반 투표 운동을 재개했습니다.
국민 투표를 나흘 앞둔 가운데 찬반 진영 인사들이 TV에 출연하기로 하는 등 일제히 마지막 득표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EU 잔류를 지지하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선데이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무역과 투자에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EU 잔류를 호소했습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과 노동당 제러미 코빈 대표 등은 현지 시간 19일 TV에 출연해 찬반 지지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더타임스에 이어 보수 성향의 일간 데일리메일, 일간 가디언 일요판은 영국의 EU 잔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선데이 타임스와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독자들에게 EU 탈퇴에 투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브렉시트 찬반 투표 운동은 지난 16일 EU 잔류를 지지한 콕스 의원이 피살되면서 잠정 중단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61915491133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