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회동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취임한 이후 네 번째입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회동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티베트가 중국의 일부라는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고 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 집무실이 아닌 곳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난 것이 회동의 개인적 성격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번 회동에 대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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