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에 참가하고 있는 러시아팀에 대해 실격 유예 조처를 내렸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윤리징계위원회는 지난 12일 마르세유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러시아전 당시 러시아 축구팬들의 난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축구팬들이 '유로 2016' 경기에서 다시 비슷한 난동을 일으키면 러시아 팀은 대회에서 자동으로 실격됩니다.
위원회는 또 러시아 축구협회에 15만 유로, 2억 원에 이르는 벌금도 부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당국은 마르세유 부근 호텔에서 러시아 축구팬 29명의 신원을 조사해 폭력사태에 가담할 위험이 있는 러시아인들을 강제 추방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61423390336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