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결혼식장, 한 남성 나타나 하객들에게 총 발사

2017-03-15 16

브라질 — 브라질의 한 교회결혼식이 완전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불청객이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하객들에게 총을 발사했기 때문입니다.

이 끔찍한 사건은 신랑신부가 복도를 걸어내려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뒤에 캐주얼한 차림의 남성이 따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남성은 의자까지 와서는, 신랑 들러리들 중 한 명을 불렀다고 합니다. 총을 꺼내들더니, 하객과 하객의 아버지에게 총을 발사하고서는 걸어서 사라졌습니다.

이 두 남성은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회복 중입니다. 신랑 들러리의 아내인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도 또한 총알에 스쳤다고 합니다.

경찰당국은 여전히 결혼식에서 총을 발사한 이 남성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그의 동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그 신랑들러리가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이여서, 아마 복수극일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