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현, 다무라 시의 시립초등학교에서, 임시교사인 남성이 아동 4명에 대해 ‘데스노트’에 이름을 쓸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만화 ‘데스노트’는 저승사자의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이 죽는다는 설정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이과과목이나 체육을 담당하고 있던 30대 남성, 임시교사는 지난 2016년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에 걸쳐, 말을 안 듣는 아동이 생기자, 개인 태블릿 단말기에 데스노트의 표지를 띄우고서는, ‘이름 적는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아동의 담당교사로부터 보고를 받은 교장이 임시교사에게 주의를 주었으며, 임시교사는 아동과 보호자에게 사죄했습니다. 임시교사는 ‘아동이 집중하게 하려 주의를 준 것이었다.’라면 설명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