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차가 너무 잘나와서 탈. 스웨덴, 구급차 라디오 경고 시스템 시험 중

2017-03-08 4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새로운 구급차 경고 시스템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구급차와 일부 최신형 차량들과 관련된 사고들이 스웨덴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자동차들이 너무 소음방지가 잘되어있어, 운전자들이 구급차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해 불상사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응하여,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구급차들은 새로운 응급 경고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 시의 구급차들은 FM 라디오 신호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는데요, 이 신호를 무선 데이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자동차들이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의 라디오가 그들에게 속도를 줄이라고 경고하며, 다가오는 구급차에게 길을 터줍니다.

라디오가 인근에 구급차가 있다며 소리를 내며 알려주고, 이 경고는 자동차 내의 소리를 방해합니다.

이 경고 시스템은 라디오 디스플레이 장치에 메세지도 띄웁니다.

해당 시스템 개발업자들의 말에 따르면, 가장 적절한 경고 시간은 10에서 15초라고 합니다.

개발업자들은 이 경고 시스템은 길을 달리고 있는 차량들 중 3분의 2에게 적용될 수 있으며, 전방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고할 수 있습니다.

경고 시스템은 차량 진행 속도를 계산하여 얼마나 멀리 경고 신호가 보내져야하는지를 산출해냅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는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는 도로에 비해서는 경고신호가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개발업자들은 이 시스템은 긴급 구조원들에게 접근성을 강화시켜기고, 도로 안전을 개선해줄 것이며, 구급차 운전자들에게 있어서는 상황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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