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주인의 곁을 지키며 목숨 구해

2017-02-28 5

미국, 미시건, 하버스프링스 — 용감한 개가 주인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미국, 미시건에 살고 있던 한 남성에게 2017년 새해가 끔찍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첫날 부상을 입고서 눈 위에 넘어진 채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그의 베스트프렌드가 그를 구하러왔습니다.

지난 12월 31일 1시 30분, 밥 씨는 불을 피우기 위해, 장작을 가지러 갔다, 얼음 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목이 부러졌습니다.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가장 가까이에서 살고 있는 이웃은 0.25마일 떨어져있었습니다. 그의 곁에 달려나온 건 그가 키우던 골든리트리버, 켈시였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몸이 얼어붙을만큼 추워졌습니다. 그러나 켈시는 밥 씨의 곁을 지키며, 도와달라고 짖었으며, 그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위해 그의 얼굴과 손을 햝았습니다.

64세인 그는 의식을 잃었으나, 켈시가 짖어대는 소리를 들은 한 이웃이 달려왔습니다. 20시간이 지나서야 밥 씨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의사가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응급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현재 잘 회복 중인 그는 자신의 개와 의사에게 신세를 졌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