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스테이크 음식점에서 햄버그에 스테이플러 심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가게 측에 알렸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대처도 없어, 인스타그램에 이번 사건을 투고했습니다. 가게 측의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으로 짐작되는 한 투고자가 5명이서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햄버그를 먹고나서, 스테이플러 심이 들어있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이 여성은 스테이플러 심을 물수건 위에 놓고서, 점원을 불러, 주변에는 들리지 않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원은 사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상사에게 알렸는지 확인을 했더니, 점원은 ‘윗분은 바쁘셔서 일에서 손을 놓으실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책임자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이 이번 사건을 트위터에 업로드하자, 눈 깜짝할 사이에 확산되었고, 점원의 대응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크게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가게 측은 지난 12월 27일 블로그에 사죄와 관련된 포스팅을 올려, 바빠서 대응하지 못했다며 변명, 그러나 ‘변명이라고 생각될 수 없는 내용이 많고,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다’라는 비판이 쇄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테이플러 심이 유입된 경로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