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사관, 비번이던 터키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

2017-02-09 2

터키, 앙카라 — 터키 경찰이 러시아 대사를 암살했습니다.

주 터키 러시아 대사가 지난 12월 19일 월요일 저녁, 터키 수도에 위치한 한 아트 갤러리에서 연설을 하다, 비번이었던 경찰관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터키 경찰당국은 이 무장괴한은 앙카라의 폭동진압 경찰관이었으며, 그는 경찰 신분증으로 갤러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당시 안드레이 칼로브 대사는 연설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무장괴한은 보디가드인 척을 하며 그의 뒤에 서있었습니다.

연설을 시작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22세인 이 경찰관은 대사 뒤에서 총을 발사했습니다.

칼로브 대사는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무장괴한은 이후 근거리에서 최소한 한 차례 이상을 발사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이 총격전이 발생한지 대략 15분 이후 이 무장괴한을 죽였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특사 업무를 보고 있던 최소한 3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무장괴한이 테러리스트 단체와 그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대사를 향해 총을 발사한 이후, 그는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지하드로 무하마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여, 신은 위대하다.’라고 소리친 뒤, 터키어로 ‘알레포를 잊지마라, 시리아를 잊지마라.’라고 소리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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