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아키시마 시에 있는 은행 부지 내에서, 경비원이 한 남성이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들이대는 바람에, 가방 2개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월 22일 오후 3시 반 경, 아키시마 시에 있는 은행부지에서 경비원인 남성이 은행원으로부터 가방을 2개 받아들었습니다.
경비원이 자동차 뒷쪽 트렁크에서, 가방을 실으려고 하자, 누군가 등 뒤에서 권총과 같은 물건을 들이대며, ‘가방을 둬라, 쏜다.’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가방 2개를 빼앗아, 자전거로 도주했습니다만, ‘도둑’이라고 소리치는 소리를 들은 보행자 남성이 우산을 던져, 이 남성이 타고 있던 자전거가 넘어졌습니다. 남성은 가방와 자전거를 두고 도주했다고 합니다.
가방 안에는 현금이 들어있던 것이 아니라, 공공요금의 지불서류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강도사건으로 도망간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