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우택-신당 주호영 분당 후 첫 회동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정우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저는 출가를 하셔서 한참 후에나 친정을 생각하실 줄 알았더니 단 하루 만에 친정이 그리워서 이렇게 찾아오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반갑기는 하지만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대개 출가를 하면 한 달 반 후에나 친정을 찾아오는 게 관례인데 우리 바로 찾아오신 걸 보면 역시 친정을 못 잊어하시는 게 아닌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합리성과 좋은 판단력을 갖고 계신, 또 국가를 걱정하는 데 있어서는 아마 저보다 더 큰 마음을 갖고 계시고요. 정 수석께서도 그런 마음에서 저는 참 좋은 수석이 이번에 뽑히셨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지금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새롭게 당이 만들어지는 순간에 있습니다마는 제가 어제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언젠가는 보수 대통합의 물결에서 같이 만날 수도 있지 않냐 이런 희망을 개인적 소망을 갖고 있다는 말씀도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 언론에서는 야당이 201석이 돼서 거대 야당이 됐다, 초거대 야당이 됐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저는 그런 권력적 측면보다는 오히려 우리가 책임의식을 더 갖는 문제가 발생이 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국정에 대해서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의식을 더 강하게 갖는 의미를 갖는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아마 우리 새로 만들어 지는 신당과 저희들이 같이 호흡을 맞출 건 맞추고 또 조정할 건 조정을 해서 우리 국정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을 저도 약속을 드리고 부탁을 드립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죠? 잘 부탁드리고 우리 주호영 의원님 말씀 듣고 저희들도 사적으로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주호영 /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존영하는 정우택 대표님, 저희들을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현재 의장님 또 김 수석님 또 정 수석대변인님 참 반갑습니다.

같이 수년간 당을 하다가 다시 헤어지고 이렇게 뵙게 되니까 착잡하다는 표현밖에 더 달리 표현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인간적으로는 반갑기도 하고 또 중대한 시기에 서로 당을 따로 해야 되는 이런 아픔들도 생각하면 착잡한 그런 기분입니다. 저희들 이 삼동겨울에 창당을 하고 있는데 당을 새로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진작에 알기는 했습니다마는 막상 하려고 하니까 더 힘들고 또 힘이 들수록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정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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