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 특위 위원장]
이 안건은 우리 국정조사 특위의 위원장과 교섭단체별 협의를 통한 심문조사 위원이 최순실 증인의 수감동에 직접 출입, 즉 찾아가서 만나서 사실을 확인하고 대화 및 심문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위원님들 이의 있으십니까?
[인터뷰]
없습니다.
[김성태 / 특위 위원장]
이의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수감동으로 심문, 질의할 의원들을 각 교섭단체별로 지금 위원장과 또 서울구치소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의를 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위원들이 수감동에 어느 정도 참여가 가능한지, 아까 사실상 이 회의 전에 협의를 했습니다마는 그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직까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잠깐 정회하고... 지금 정회 이후에 각 교섭단체 위원들 간 협의를 통해서...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법무부가 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김성태 / 특위 위원장]
잠깐만 계십시오, 그러니까. 그래서 정회 시에는 각 교섭단체별로 위원장이 앞으로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또 서울구치소장과 협의해서 확정되는 위원별로, 교섭단체별로 고루 위원을 배분을 하겠습니다.
그런 점, 여러분 양해해 주시고 그러면 정회를 하기 전에 하태경 위원, 법무부가 위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의사진행발언 짧게 마무리해 주십시오.
[하태경 / 새누리당 의원]
방금 구치소장 답변과 의료과장 답변을 통해서 법무부가 우리 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심증이 강하게 듭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당시 5공 청문회 위원장 김동주 전 의원을 통해서 직접 감방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그 녹음파일이 있습니다. 제가 이거를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 그런데 구치소장은 그런 사례가 없다고 방금 이야기했습니다. 이건 역사적 증언을 제가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방금 의료과장이 마치 아픈 사람처럼 답변을 제대로 못하고 답변을 사실상 거부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 모습은 최소한 구치소장, 아니면 그 윗선, 법무부까지의 어떤 지시가 없었다면 저런 모습은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문제를 우리 이 자리에서 정확히 짚고 따지고 확인하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한 가지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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