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제주 부근 공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과 외국 상선의 충돌 과정에서 실종된 4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 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젯밤 11시 24분쯤 사고 선박 안에서 선원 56살 강 모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저녁(8일) 7시 50분쯤 제주도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9만 6천 톤급 상선과 한림 선적 19톤급 어선 화룡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룡호가 뒤집히면서 선원 9명이 물에 빠졌는데 선원 5명은 상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59살 김 모 씨 등 3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1대와 해경, 해군 경비함정 11척과 어선 1척 등 12척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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