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개막...대기업 총수들 증언대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정철진, 경제칼럼니스트 / 손수호, 변호사

[앵커]
출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봤습니다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서 지금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도 출석하는 모습을 봤는데요. 오늘 청문회장에 먼저 자리배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부터 다시 한 번 살펴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모두 9개, 9대 그룹의 총수가 나오게 됩니다. GS 그룹 허창수 회장은 그러나 전경련 회장 자리로 나오게 되는데 8대그룹 총수의 자리배치를 보면 가장 메인이라고 하죠. 가운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하고 최태원 SK그룹의 회장이 포진해 있고요.

맨끝에 양사이드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앉게 됩니다. 아마 이 배치에는 가장 큰 게 나이를 고려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연령대를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68년생이고 또 최태원 회장이 1960년생입니다. 그러니까 두 명만 60년대생이거든요. 그런데 가운데 앉히게 되면 문제가 청문회 메인카메라가 계속 오게 되면 방송용으로 걸린다고 하죠.

계속 잡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도 오늘 거의 저녁 8시, 9시까지 가게 될 텐데 거의 흐트러진 자세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증인들이 나오게 되는 것 같고요.

[앵커]
나이뿐만이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도 질문이 집중되지 않겠어요?

[인터뷰]
질문 그런 차원도 있지만 일단 배치를 보면 그렇게 되고 정몽구 회장이 가장 나이가 많죠. 79세, 손경식 회장이 77세였기 때문에 이 두 명 같은 경우는 화장실 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양끝사이드로 배치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청문회장에 그룹 총수가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그룹 총수와 변호사까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번에 허용된 것은 변호사 1명 그리고 수행원 1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굉장히 많은 인원이 그동안 그룹 총수에 대해서 수행을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공간적인 문제도 있고 또한 좋은 자리로 서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청문회 자리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기 때문에 인원 제한이 되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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