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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즈베키스탄과 격돌…"단두대 매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15일) 우즈베키스탄과 운명의 승부를 펼칩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좌우할 큰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상암벌을 들썩이게 했던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입니다.

이 득점을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선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골 득실에서 밀려 사상 첫 '꿈의 무대'를 놓쳤습니다.

22년 동안 우즈베키스탄에 무패, 하지만 승부는 늘 박빙이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1대 1로 비겼고, 지난해 아시안컵 8강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조 3위로 처진 한국은 2위 우즈베키스탄을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맞대결에서 순위를 뒤집지 못하면, 러시아 월드컵은 가시밭길입니다.

[구자철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머리를 차갑게 할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일대일 경합 같은 경우는 더요. 왜냐하면 단두대 매치이기 때문에….]

부진한 경기력에 각종 말실수로 뒤숭숭했던 대표팀은 지난주 캐나다를 꺾고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골맛을 본 '원조 황태자' 이정협은 물론, 휴식을 취했던 에이스 손흥민과 기성용 등 최정예 멤버가 나설 전망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 축구 대표팀 감독 : 캐나다전처럼 팀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줘야 공략할 수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팀워크가 중요해요.]

경질설까지 불거졌던 슈틸리케 감독이 짜릿한 승리로 자신의 62번째 생일을 즐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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