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특히 10월은 맑은 날이 많고 선선해 야외활동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높고 파란 하늘에 단풍이 더해지는 10월은 가을이 더 완연해지는 시기입니다.
자외선도 여름보다는 약해집니다.
기상청이 최근 5년간 분석한 월별 평균 총자외선 지수는 6월과 7월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후 조금씩 약화해 10월은 5 안팎으로 '보통'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져 그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신동현 / 기후변화감시과장 : 일 년 중 맑은 날이 가장 많은 10월에는 야외행사나 레저 등으로 자외선 노출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자외선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10월 맑은 날,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낮 동안 지속적인 야외활동은 피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햇볕보다 그늘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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