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 새누리당 의원(대구 수성구을)
[앵커]
새누리당, 다음달 9일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엽니다. 당 쇄신 그리고 혁신. 또 화합을 기치로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지금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은 당대표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고있는데요. 오늘은 주호영 의원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주호영입니다.
[앵커]
지난 총선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당선이 되셨습니다.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이 되셨잖아요. 원내로 들어오시게 된 게 이번에 네 번째 당선이 돼서 배지를 다셨는데 지난번 세 차례하고는 감회가 달랐을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대구라는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공천을 받고 편한 선거를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반대로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무척 힘들었고요. 그 과정에서 이게 무소속으로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는 자세로 4년을 하면 틀림없이 성공하겠구나, 한 표, 한 표가 이렇게 소중하구나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말하자면 공천 받으면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에 비유한다면 무소속은 낚시로 하나하나 잡는 것과 같은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앵커]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계기는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됐다고 봐야 되나요?
[인터뷰]
밖에서 본 당의 모습을 고쳐야 되겠다라는 그런 의지도 있었고요. 사실은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에서 180석까지 얻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가 사실 궤멸에 가까운 참패를 겪지 않았습니까? 그 원인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러면 빨리 그 원인을 찾아서 반성하고 사과하고 고쳐야 되는데 여전히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또 계파대결, 계파갈등의 전당대회로 가는 조짐이 있어서 더구나 내년 연말 대선을 앞두고 지금 들어서는 지도부는 내년 대선 경선 후보관리를 중립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여러 당내에 있는 당을 걱정하는 분들이 이번 당대표는 어느 계파도 거부하지 않을 중립적인 지도부가 나와야 하고 치유와 화해의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 그 점에서 주호영 의원이 역할이 있으니까 역할을 맡아달라는 그런 권유를 받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앵커]
모두 6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다른 후보들하고 비교했을 때 본인의 장점은 어디에 있다고 말을 하실 수 있나요?
[인터뷰]
다른 후보들도 다 훌륭하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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