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한 점 없는 치매걸린 할아버지, 산책하다 실수로 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

2017-01-30 7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커즈필드 — 치매 초기증상을 보이던 73세인 한 할아버지가 베이커즈필드 지역에 있는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번 사례는 사람을 잘못 본 것으로, 죽음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12월 12일 저녁, 프란시스코 서나 씨는 동네주변으로 저녁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는 그가 잠자리에 들기 전, 좀이 쑤실 때 하던 일상적인 일이었습니다.

자정을 넘기고, 약 30분이 지난 시간, 경찰이 어떤 지역에서 한 남성이 총을 휘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목격자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목격자는 경찰관에게 근처 도로에 서있는 남성 한 명을 가리켜 보였습니다. 바로 프란시스코 서나 씨였습니다.

경찰관은 시간을 지체할 필요도 없이, 가지고 있던 총을 장전했고, 노인을 향해 9발을 발사했습니다. 결국 노인은 그 지점에서 사망했습니다.

서나 씨는 총을 맞았을 당시, 어쩌다 이웃집 입구에 서있었습니다.

조사관들이 이 총기사건 직후, 이 지역을 수색했으나, 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서나 씨가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지고 나서, 의료용 알람을 울려, 경찰 측은 그의 집을 2번 방문했다고 합니다.

총을 쏜 그 경찰관은 임시 휴직 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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