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냥개에게 헤드록 건 캥거루? 얼굴에 펀치 한 방 시원하게!

2017-01-16 1

호주 — 여러분들께서 보시게 될 이번 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호주스러운 것이라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5일, 한 친구들 무더기가 죽음을 앞두고 있는 케일럼 씨에게 보여주려, 사냥에 나섰습니다. 그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 남자들은 오지 숲 속 깊은 곳으로 여정을 떠났으며, 야생멧돼지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이들이 데리고 있던 개들이 이들보다 앞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들은 돼지의 냄새를 맡아내며, 캥거루를 피해가도록 훈련받았습니다.

불운하게도, 사냥개들 중 한마리가 키가 훤칠한 캥거루 군에게 너무 가까이 찰싹 붙어버렸습니다. 캥거루 군은 시간 낭비할 것 없이 그를 덥썩 잡았죠.

그들의 사냥개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아차린, 개 주인, 그레그 톤킨스 씨는 개를 구하려 달려나갔고, 이 위협적인 캥거루와 맞짱 뜰 준비를 했습니다. 이 개는 마침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습니다. 야생멧돼지들의 날카로운 뿔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조끼가 사냥개의 살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도 있는 발톱으로부터 방패막이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현장에서 그레그 톤킨스 씨는 맨몸의 무방비 상태로 뛰어들었습니다. 뱃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캥거루의 요지부동 킥 한방이면, 그의 배가 단번에 갈렸을지도 모릅니다.

개들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레그 톤킨스 씨는 자신이 캥거루와 얼굴을 마주하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소매를 걷고 그의 주먹을 들 수 밖에 없었죠. 이 싸움은 펀치 한방에 끝나버렸습니다. 맨손을 캥거루의 입에 날림으로써 말이죠.

얻어터진 이 캥거루는 별을 보았음이 틀림없습니다. 우주를 잠시 떠다녔겠죠. 이 캥거루는 이토록 얻어터진 적이 없었을 겁니다. 이 캥거루는 한동안 얼떨떨,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내기까지는 꽤 긴시간이 걸렸습니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 반응이죠. 이 펀치 한방을 슬로우모션으로 살펴보시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자, 다시 확인해 보실까요?

몇 초 후, 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 캥거루는 패배를 인정하고서는, 통통 뛰어서 멀리 사라집니다. 이번 사건에 뒤이어 나온 대중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우승한 파이터, 그레그 톤킨스 씨가 동물원 사육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어쩐지, 한치의 망설임도 없더라니, 그랬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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