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트랜타 — 델타 항공이 문제를 일으키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평생 그들의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습니다.
21세인 엠마 바움 씨는 델타 항공에 탑승한 한 남성이 대통령 당선자인 도날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 나오는 45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벨리즈에 거주하고 있는 바움 씨는 페이스 북에 다음과 같은 캡션과 함께 페이스북에 비디오를 포스팅했습니다. ‘내가 바로 그 아메리카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이죠.
바움 씨는 펜실베니아 지역 뉴스매체인 모닝콜 측에 가족들을 만나러 집으로 오고 있던 도중, 탑승대기장소에서 트럼프가 미국을 다시 한번 일으킬 것이라며 찬양하는 남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아차렸다고 전했습니다.
바움 씨는 기내에서 이 남성의 근처에 앉았으며, 이후 비행기가 이륙하자 ,그에게 대선에 관해 질문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때, 이 남성은 정말 빡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그녀는 트럼프가 대통령이며, 그 누구도 좋아해주질 않으니, 최악이다라며 다른 승객들에게 소리를 치는 그의 모습을 촬영해습니다.
승무원이 여기에 개입했고, 난동을 부리는 트럼프 지지자인 이 남성을 비행기에서 쫓아냈습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다시 돌아올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나머지 승객들에게, 그는 비행기가 착륙할 때까지 특별한 감정표출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백인인 이 남성이 여전히 비행기에 탑승하는게 허용된다는 사실에 대한 경악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네티즌들은 과거에는 무슬림, 시크쿄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신념을 가진자들과 다른 여러 인종적 배경을 가진 자들은 정상적으로 행동해도, 그렇게 너그럽게 대해주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이번 사건을 재검토한 이후, 특정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에게는 비행기표를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 남성은 다른 승객들에게 실례를 범했다는 말을 덧붙이며, 델타 항공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을 영원히 금지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