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기, 교통사고 이후, 차 밖으로 튕겨져 날아갔으나 멀쩡히 생존

2017-01-10 1

미국, 알칸사스, 텍사카나 — 아기가 교통사고를 당한 차에서 튕겨져나갔지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25일 금요일, 생후 8개월이 된 브라이스 헤일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엄마인 저스티스 로손 씨를 비롯한 다른 가족들 및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아기의 할머니인 트리나 존슨 씨가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알칸소 주, 테사카나 지역의 30번 주간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고, 갑자기 대형트럭이 이들이 타고 있던 차의 옆부분을 쳤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차가 뒤집어졌고, 도중 아기가 튕겨져나갔습니다.

아기의 가족들은 여기저기 샅샅히 뒤졌으나, 소용없었습니다.

아기 엄마인 로손 씨는 딸 아이를 찾는 15분이 그녀의 생애 최악의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소방대원들과 한 착한 시민이 머지않아 꺼내주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는 이 아기를 근처에 있는 배수구에서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사고발생현장으로부터 25피트, 약 7.6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경찰당국은 교통사고 이후, 아기가 언덕을 굴러, 배수구로 빠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이 아기가 이마에 긁힌 자국 하나만을 빼고서는 멀쩡하다는 겁니다.

아기의 할머니인 트리나 씨를 제외한 차를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트리나 할머니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난 이후, 지나가던 차에 치였습니다.

아기는 차 안에서 벨트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으나, 아기의 가족들은 법규위반으로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트럭 운전사는 위험하게 차선을 바꾼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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