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으로 체포된 남성, 범행 후 일본 경찰로 채용

2017-01-10 46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이 여성의 집에 침입한 뒤, 강간한 일로 체포 및 기소당한 남성을 경찰로 채용한 일이 드러났습니다.

29세인 남성은 지난 2011년 6월, 가고시마 시내의 한 여성의 집에 침입, 여성에게 ‘소리치면, 죽일테다.’라고 말하며 협박한 뒤, 강간하여,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3년 후, 이 남성은 가고시마현 경찰에 과거 범죄 사실을 들키지 않고서 채용되어,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경찰서에서 수년간 일한 이후,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퇴직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남성은 다른 여성에게 난폭하게 굴었습니다. 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여성의 집에 남겨진 흔적이 남성의 것과 일치, 다시 강간용의로 체포당했다고 합니다.

현경찰은 ‘필요한 범위에서 조사를 하고 있으나, 범행경력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채용해버렸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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