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을 너무 잘해서
올스타에 선발된
아이스하키 선수가 화제입니다.
NBA 역대 최고의 센터는
통산 득점 1위
카림 압둘 자바였습니다.
강병규 기잡니다.
[리포트]
존 스콧에게 계속 맞은
상대 선수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됩니다.
과감하게 헬멧을 벗었지만
스콧에게 주먹 한 번
제대로 뻗지 못합니다.
285경기 출장에 단 11골,
퇴장 시간은 무려 542분.
저조한 성적 때문에
NHL을 떠나야 했던 스콧.
하지만 싸움을 너무 잘해서
NHL 올스타전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콧은 현재 하부리그로 강등됐지만
강한 출전 의지와 높은 인기 덕분에
올스타전 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ESPN이 선정한
NBA의 최고의 센터는
'카림 압둘자바'였습니다.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키는
'스카이 훅' 슛.
압둘자바는 이 슛을 통해
통산 3만8천387점을 올리며
득점 1위에 올랐습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도
이 기록을 넘지 못했습니다.
1경기에서 전무후무한
기록 100점을 넣었던
윌트 챔벌레인이 압둘 자바의
뒤를 이었습니다.
3위는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빌 러셀이,
4위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했던
샤킬 오닐이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