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올림픽이 열릴 평창 스키장은
최근 뉴욕타임스가 추천한
올해 꼭 가봐야 할 명소 52곳 중에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이원주 기자가 그곳 평창스키장을
직접 가봤습니다.
[리포트]
스키를 신고 아찔한 경사를 활강하면
하늘과 맞닿은 눈앞에
가리왕산과 강원도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진 경치는
이미 미국에서도 인정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프랑스 보르도,
지중해 몰타, 아프리카 모잠비크 등과 함께
올해 꼭 가봐야 할 명소 가운데 하나로
이곳 평창을 선정했습니다.
[군터 후아라] 16초~ 24초 /
경기장의 눈 상태도 경기를 치르기에 좋은 상태입니다.
국제스키연맹이 승인한 이 곳에서
다음 달 평창 올림픽에 대비한
알파인 스키 테스트 이벤트가 열립니다.
2년 뒤 평창 올림픽을 겨냥해
우리나라도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신동빈]
스키 종목에서 한 번도 메달 딴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최소한 두 개, 할 수 있으면 네 개 정도 목표로…
[스탠드업]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치러질 테스트이벤트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 스키인들의 관심이 정선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