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vs 리디아 고…‘리우 金’ 도박사도 헷갈려

2016-10-26 2

박인비와 리디아 고
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낼까요?

예측을 잘하기로 소문난
유럽의 도박사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우올림픽 여자골프를 놓고
영국의 유명 베팅업체가
리디아 고의 우승에 책정한 배당률은
3배.
100원을 걸어 예측이 맞으면
300원을 번다는 뜻입니다.

후보로 올린 16명 중 숫자가 가장 낮습니다.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본 겁니다.

배당률 5배인 박인비가 리디아 고의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계 선수론 김세영과 양희영,
호주교포 이민지가 우승후보 16명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스포츠 데이터업체 예상은
다릅니다.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12개를
딸 것으로 전망했고, 그 안에 박인비의 금메달을
포함시켰습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도박사들이 예측한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는
역시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입니다.

배당률이 1.07배로 베팅으로 볼 이득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우사인 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100m보다는 200m의 우승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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