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원내대표 오늘 첫 회동...4당 체제 탐색전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가칭 개혁보수신당까지 창당에 나서면서 이제 4당 체제가 성립이 됐습니다. 4당 체제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주자들 간의 개헌 신경전도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김홍국 경기대 교수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4당 원내대표가 상견례를 겸해서 처음 회동을 했는데요.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꽉 찬 그런 느낌입니다. 런데 이 가운데 제1당으로 도약을 해서 그런가요. 우상호 원내대표가 조금 여유 있는 모습이던데요?

[인터뷰]
이제 새누리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그다음에 국민의당의 주승용 원내대표, 보수신당의 주호영 원내대표가 새롭게 선출되면서 아마 오늘 상견례 겸해서 오늘 국회 관련해서 협의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아무래도 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가 제1당으로 등장하면서 본인이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자신만만하고 또 미소를 띤 그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지금 국회는 어쨌든 간에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 위기를 관리하고 또 국정 공백을 해소하고 불안을 해소해야 되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원내대표들의 회동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여지고 있고 그동안 제기된 여러 가지 입법적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4당 체제가 새롭게 형성됐는데 이 4당 체제에서 합의를 이뤄서 민생과 관련된 법안들은 조기에 빨리 통과시킬 필요가 있는 그런 아주 중요한 원내대표의 모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이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도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4당 체제에 대한 협치, 이 부분에 국민의 걱정이 많다라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협치가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여당도 사실은 보수 성향의 여당이 쪼개져서 야당과 여당으로 갈라졌고요. 또 야당 역시 이미 3개 정당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5개 정당이 여러 가지 협의를 해야 하고요.

원내 4당의 역할이 중요한데 문제는 개혁보수신당이 합류할 경우에는 야권이 주도하는 그런 입법이 200석이 넘습니다. 201석이 되거든요, 새누리당이 99석이기 때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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