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무당들이 2017년 세계는 자연재해와 경제난으로 시름에 빠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페루 무당과 점술가 등은 수도 리마 해안가에 모여 다가오는 새해 불행을 막기 위한 연례 액막이 의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무당들은 내년에 지진과 기근 등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도 어려울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일부 무당은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새해에는 자신이 말한 것을 이룰 것이라는 점궤가 나와 슬프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모인 무당들은 새해에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에서는 매년 잉카족 전통에 따라 새해를 맞기 전 무당과 점술가 등이 모여 액막이 행사를 열어 왔습니다.
지난해 페루 무당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23006161840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