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기문, UN 직위 국내 정치에 이용...의혹 검증해야"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국내 정치를 위해 직위를 이용하지 말고 의혹을 명백히 밝히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어제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반 총장이 유엔 대변인을 통해 해명한 것과 관련해 국내 정치를 할 거면 유엔 사무총장직을 내려놓고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해명할 일이지 기사를 취소하고 사과문을 내라고 할 일은 아니라며 억울하면 민주당의 검찰 수사요구에 응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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