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종 前 차관 사흘 연속 소환 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24일 첫 소환 했던 김종 전 차관을 사흘 연속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1시 45분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에 대가성이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전 차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조사할 전망입니다.

이와 더불어 박근혜 정부와 이념 성향이 다른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문화계 블랙 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는지, 최 씨의 문화·체육계 국정농단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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