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면서 자녀를 낳은 신혼부부 비중이 외벌이 부부보다 10%포인트 이상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은 과거 5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는 전체의 58%로, 외벌이 부부보다 1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0.72명으로, 외벌이 부부보다 0.18명 적었습니다.
또, 주택을 소유한 부부 중 자녀를 출산한 부부는 68%를 넘었지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부부의 비중은 그보다 7% 포인트 낮아,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자녀 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녀를 낳는 비중이 적고, 주택이 있는 부부는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안정됐다는 점이 출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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